Flags of our fathers, directed by Clint eastwood



Wayne 교수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과거 교수님의 일본인 학생과 함께 본 영화 이야기가 나왔다.

WW2 기간 중 미국과 일본 사이에 일어난 전투, Iwo Jima 전투.

전쟁 영화라는 topic에 앞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이해관계가 달랐던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시각에서 각각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는 사실에 귀가 솔깃하였다.
(무엇보다 균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에 특히나...)

Iwo Jima 전투 참전자의 회상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초반부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충격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륙작전을 실행함에 있어서 오는 희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Iwo jima에 상륙하는 d-day, 짧은 scene 이었지만 상륙 목표 해안의 앞바다에서 진을 형성하는 상륙함정, 상륙돌격차에서... 생도시절 배웠던 상륙전이 잠시 생각나기도 하였고... :) 

당시 미정부의 정치적 선동의 희생자들, flag-raisers.



Flags of Our Fathers depicts how the three surviving flag-raisers at the battle of Iwo Jima were used as propaganda tools by the US government to lift the morale of the American people, and raise money for the war effort. it also show the effects of war on the veterans, and how they suffered from memories of the war for the rest of their lives. - from wikipedia

너무나도 유명한 사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