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is wrong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분명 어딘가 문제가 있다.
너무 많이 엉클어져 있는 것 같아, 어디서 부터 손을 대면 좋을지 모르겠다...흠...
그냥...그런 나쁜 느낌이 든다.
가끔씩 변화가 필요할 때가...혹은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리 변신(!)을 해도...내 속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는 무언가를 바꿀 수가 없다.
바꿔서도 안되겠지만...

물리적 존재개념을 규정할 수 없는 '생각'한다는 것은...
굳고 굳어져서...커다란 종유석 동굴을 만들어 버렸다.
그 속에 갇혀버린...감옥이 되어버린 걸까...

모든 것으로 부터 단절될 나만의 영역임은 분명하다.
유리칼...나는 그런 존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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