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12: 오래간만에 쓰는 투데이5. Ph.D version today 5 시작!

정말 오래간만에 쓰는 투데이5

그동안 쓰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심리적인 부담감이 덜 했다는 것? 아니면???


투데이5 anyway, go!


1. 선형대수학 책 by strang 을 살려고 인터넷을 뒤졌는데, 국내에는 안 파는 것을 알게 되었음. 제본할까 하다가 두고두고 볼 책 같아서 일단(!) 아내에게 책 구입을 부탁하였음. 이게 잘 한 것인지 못 한 것인지는 역사(?)가 판단해줄 일...후후훗

2. MIT OCW을 들은 일. 좋았음. 계속 듣겠음.

3. 저녁에 연구실 동생들에게 족발을 사먹였음.

4. 손톱, 발톱을 깍음. 그리고 다시 학교에 와서 자리 앉아서 공부함.

5. 날이 좋은 것 같아서 건물간 이동하는 찰나에 썬그라스를 꺼내씀. 연구실 동생왈: 완전 아저씨같다ㅋㅋㅋ. 하지만 나의 생각: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다. 많이 보지 못해서 어색한가? 내가 익숙하게 만들어 주겠다! 이번 봄 혹은 여름 또다른 비밀 계획하나. 집에 있는 피크닉 의자(낚시 의자, Captain chair) 랑 시원한 맥주 들고 잔디밭 그늘에 앉아서 썬그라스 쓰고 take rest 해보겠음. 공대에 소문 다 나겠지? ㅎㅎㅎ


1. 요즘 미지근하게 삶을 사는 것 같음.

2. 하루 2/3 정도의 시간을 멍하니 있은 것 같음. 

3. 집에 잠시 들렀을 때 설거지 안했음.

4. 수공예 도자기 카네이션 주문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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