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6일, 진해 선후배 모임 @ 진주

다들 오래간만이네요... 아... 처음 인사했던 후배들도 있었고... :D
진양호 근처에 자리잡은 숙소에서 모두모여 한 컷.

밤 늦게... 아니 새벽일찍 잠이 들었는데, 이른 아침에 눈이 떠졌다.
좋은 곳에 와서 술만 퍼마시고 돌아가게 되면 너무나 억울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둥게둥게 대충 입고 나서 숙소를 나섰다.

진수대교. 꽤 긴 다리였는데... 음악 들으면서 반쯤 걸었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래도 주변은 깜깜.
많이 추웠는데 그래도 좋았다. 아주 조용했고, 입김은 공기 중에 선명했으며, 음악은 감미로웠다.

동이 트기를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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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t last, 짜잔~

그리고 좋은 기억들.

진주성. 다들 잡수실 대로 잡수셨으니... 이젠 관광도... ㅎ

은주랑 은주 뺨치는 그 후배. 아 ^^;;... hey! you know, no of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