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delmar에 있는 farmer's market


delmar에 farmer's market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은 아닌데,
한번도 그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과일 소비량이 무지하게 늘어난 요즘,
아는 분께서 그곳의 과일이 싸고 좋다는 귀뜸을 해주셔서
목요일 아침 시간을 내어서 가게에 갔다.

후후훗... 대만족! 씨이익~ ^_______^ 




STL 다운타운 쪽에 있는 슐라드 파머스 마켓과 비교를 했을 때,
규모도 작고 물건 종류도 많이 없기는 하지만,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내가 필요한 물건은 전부 있으니...
굳이 다운타운 까지 갈 필요는 없다는 결론!

슈넉에서 과일을 살 때 보다 훨~씬 싼 값에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날 장을 보고 집에서...
주식 같이 먹어 주시고 있는 바나나, 사과, 오렌지는 기본 구비 아이템.
파는 라면 먹을 때 넣어 먹으려고...
메론과 똑같이 생긴 녀석의 이름은 캔터롭(?)... anyway...
메론은 벗겨 놓으면(?) 과육이 green 인데,
이놈은 벗겨 놓으면...


색이야 어떻든...
먹고 맛있으면 game over.

두 손 무겁게 장을 보아도 total $12.12.
하하하~ 매주 목요일은 과일사러 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