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4월 12일 (Easter, 부활절), 봄이 오는 풍경 in WU 3탄: 튤립 special
- My Story
- 2009. 4. 17. 15:55
※ 09.11.11 티스토리달력2010 응모
한국에 계신 전국민과 전세계 해외 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WU 봄이 오는 풍경 3탄: 튤립편을 준비하였습니다.
작년 2008년, 눈이 어지롭도록 현란했던 튤립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튤립은 피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warm-up 으로 눈이 덜 아픈 사진을 올림니다.
Olin Business School 앞에 핀 튤립들입니다.
흰색과 빨간색 튤립이 개나무(...-_-;) 아래에서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B-school은 제가 한때, 새벽 2시에 도서관을 파하고 나면...
끝내지 못한 과제와 공부거리를 들고, 맥도날드에서 빅맥세트를 야식으로...
밤을 지세우던... 눈물없이는 듣지 못할 사연이 있는 곳이죠...
리사이징을 잘못했나? 왜 이렇게 사진 크기가 작아졌지? -_-a
매크로로 찍으니까 더 이쁜 것 같네요.
학교 체육관, athletics complex 앞에 무더기로 핀 튤립입니다.
역시 튤립은 빨간색과 노랑색이 이쁜 것 같네요.
산신령이 나타나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노랑 튤립 줄까?...
빨간 튤립 줄까?... (아! 재미없네요...)
어찌 이런 색을 지닐 수 있을까요? 눈으로 보고있으면 믿기지가 않는 아름다운 색입니다.
이건 조금 재미있을까요?...
이 사진의 제목은 '왕따' 입니다. 빨간색 튤립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easter, 부활절 이었습니다.
학교 기숙사 지역, south 40 로 향하는 underpass 에 장식된 부활하신 예수님!
주기적으로 페인팅이 바뀌는데, 이번에는 부활절 특집이네요.
더 이쁜 봄의 풍경들이 많은데,
사진으로 모두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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