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9일, Clayton / Forest park 의 초여름: Forest park


Forest park. 완죤 퐌타스틱한 랜드.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였는데, 긴팔에 자전거를 타서인지 나중에 살짝 땀이...


Saint Louis Art museum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시간 설정을 해 놓고는 혼자서 찍었다. ㅎㅎㅎ
박물관 오른편이 살짝 짤려버린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
자세히 보면 잔디밭에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 보임~


Art museum 앞에 펼쳐진 Great basin 주변의 풍경들.


거대한 basin 안에는 분수가 몇개 쑥쑥 솟아나는데,
그 사이사이를 조그마한 패달 보트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
아~ 이걸 못타보고 온게 많이 후회가 된다.



화창한 날씨 때문인지 여기저기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을 많이 보았다.
신부와 들러리들 (bridesmaid) 이 Basin, Art museum 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한폭의 그림 같다. 밥 아저씨!!


그리고 공원 안에는 있는 다른 시설물들...


1904년 world fair 시에 쓰였던 건물, pavilion, 이 언덕 위에 살짝 보인다.



산책로에는 이런 다리도 있고


이건 jewel box 라고 하던가?



오리 가족...



야외극장 Muny.



공원이 정원 같다.



공원 동쪽 끝을 찍고 다시 돌아서 집으로 가는길.
북쪽에 위치한 ***.
세인트루이스에 2년을 살면서도 공원 북쪽에 위치한 시설물은 한번도 구경하지 못하였다.
오늘도 아쉽게 사진만 찍고 지나감.

나들이 가겠다는 계획도 없이 그냥 자전거타고 나와서는 휙~ 둘러본 우리 동네.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