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605

  1. 2011.10.24 가로등 불빛에 대한 소고
  2. 2011.10.24 Rocking chair @이-마트
  3. 2011.10.21 중정(中庭)에서 바라보는 10월의 가을하늘
  4. 2011.10.17 Dr. Lee(이승복 박사) Johns Hopkins 재활의학과 @NA
  5. 2011.10.15 11년 10월 저녁해 @다대포 해수욕장
  6. 2011.10.09 Thank you, Steve! In memory of Steve Jobs, 2011
  7. 2011.09.16 1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모이는 정겨운 사람들
  8. 2011.08.20 Good Bye, 도만동 해군아파트 @ 2011 May 2
  9. 2011.08.14 Classical Music 에 빠지다
  10. 2011.08.12 중광 할머니 그리고 2007년 가을의 기억
  11. 2011.08.07 비 내리는 겨울 밤 @진해 제황산동 10년 12월
  12. 2011.07.24 Noritake China @ 폴인커피 1
  13. 2011.07.20 경기도 광주시 김소율 어린이
  14. 2011.06.11 시도
  15. 2011.06.04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16. 2011.05.10 Caffe Museo, 볶은 콩 3종 세트 4
  17. 2011.04.30 준비하지 않은 이의 비참함
  18. 2011.04.24 저녁식사. Way back to Home @ Narita airport, Japan
  19. 2011.04.23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20. 2011.04.17 2011년 4월, 봄기운 완연한 토요일 오후 참모총장배 요트대회 @해군사관학교 2
  21. 2011.04.14 isn't she lovely? 하트 뿅 뿅~ 2
  22. 2011.04.14 Nella Fantasia, 내 환상속으로 (original from Gabriel's Oboe @ the Mission)
  23. 2011.03.16 Rice University Library
  24. 2011.03.06 어른되는게 쉽지가 않다 2
  25. 2011.02.28 폴인커피에서 와이프랑 노닥거리다가 3

가로등 불빛에 대한 소고

한동안 어두컴컴했던 사열대 뒷 도로가 새롭게 설치한 LED 가로등 때문에 훤해졌다.


뭐랄까... 디지털의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랄까?!


Rocking chair @이-마트

지난 8월에 구입한 흔들의자. 리클라이너(recliner)를 사고 싶었는데... 일이백씩 하는 가구를 지를 배짱은 없는지라...
이-마트 매장을 지나가다 확인하고는 인터넷으로 질러버린 흔드의자.







어휴! 스크롤 하기 귀찮어...


중정(中庭)에서 바라보는 10월의 가을하늘

좁은 하늘 속 풍경은 또 다른 신선함.
높은 하늘. 빠르게 흐르는 구름.



Dr. Lee(이승복 박사) Johns Hopkins 재활의학과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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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10월 저녁해 @다대포 해수욕장



바다가... 해안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아쉬움이 함께 했다.


Thank you, Steve! In memory of Steve Jobs, 2011

In memory of Steve Jobs!
Thank you, Steve!

당신과 동시대를 살며, 진보와 혁명을 목격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네요!



맥킨토시 SE!
공학처 실험실 한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맥킨토시.
설마하는 생각에 전원을 켰는데...


It's legacy!


1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모이는 정겨운 사람들


1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모이는 정겨운 사람들
아마도 이 인연이 중학교때 부터 시작이 되었더랬지...

꽤 오래됬네. 그동안 소식이 뜸해진 친구들도 생기게 되었지만.
그래도 명목을 유지해 나가며, 고향(?)에 내려올 때면 어떻게 어떻게 연락이 되어서 서로 얼굴보는게 용하다.

이젠 하나 둘씩 시집, 장가를 가고...
서로 서로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얼굴 보는 것도 정겹고... (나만 그런지)
어릴 때 장난치던 기억이 그대로 오버랩되어 보는 한 여자의 남편, 한 남자의 아내 모습도 재미있고...ㅎ


2011년 시즌2(추석편) 모임은 중앙시장에 고기집에서 했다.
원래 사진에 찍혀 있는 인원 두 배인데... 다들 어디가고 자리를 비웠는고?

이 날 모임은 곧 시집, 장가를 앞둔 형, 동생, 친구들에 대한 정보공유(?)와...
곧 애 아빠가 되는 두 집안 축하와...
코쟁이 형을 이어서 수고해줄 심부름꾼을 뽑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나 모임의 심부름꾼으로는 돈 많고 성격좋은 본인이 하기로 했기에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자평한다. -_-;

그동안 약 십여년을 일관되게 모임 주선을 위해 수고하고... 동생들 술 사먹이고, 걱정 들어준 코쟁이 형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나 혼자서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이젠 머리가 굵어질대로 굵어졌다고 배 째버리지는 않을까 스스로 걱정을...

다음 임기 회장으로서 주요 추진 과제는...
명절 이브날 모이는 모임의 다른 일자 추진과 함께...(뭐... 짱구를 굴려 보지만 별 수 없을 듯...T.T)
조금 서먹 서먹한 사람들끼리 더 알고 지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뭐... 앞선 회장도 계속 고심하던거... 나도 계속...

1 ~ 2년 씩의 터울을 두고... 어색하지 않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두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애정남...
우리 회장 임기 안 정했습니다이~ 애매하죠~
벽에 똥칠할 때 까지 회장한다고 경찰서 안감니다이~
그래도 혼자서 다 해먹으면 애매하죠~
그래서 회장 임기 정함니다.

딱 1년 임니다. 그 담에 다른 사람한테 넘기는 검니다.
그 다음 사람 나이 안 봅니다. 그냥 공평하게 형, 동생, 친구 할 거 없이... 찍으면 하는 검니다!
단, 예외있습니다. 했던 사람 하는 거 없습니다이~ ^^


덧. 2009년 12월 진주에서의 모임 추억


Good Bye, 도만동 해군아파트 @ 2011 May


옛 기억에 아련하게 자리잡고 있는 건물과 장소가 훅~ 바뀌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 한켠이 맹~ 해지는 것 같아서...
허물기 이전 도만동 해군아파트

지금 기억엔... 장마가 시작될 쯤인가...
비가 유난히 자주 내리기 시작한 쯔음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2011년 5월 어느 날


부서져 내려가는 아파트들을 보고 있자니... 신기하기도 하고...

어릴 적 살던 아파트라는 기억 때문인지... 짠~ 하기도 하고...(사진 뒷편에 허물고 있는 아파트, 그리고 제일 앞에 이미 다 허물어진 아파트)
저 많은 콘크리트 덩어리랑 폐기물들은 어찌할꼬... 대안도 주지 못할 걱정을 하기도 하고...


결혼 후 첫 신혼집을 이곳에 차렸던 내 동기들에게
이유 없는 미안함을 느꼈던 기억도 나고...
누군가의 아내는 아파트를 처음 보고 흐느껴 울었다는 소문도 들었고...

낡고 더럽고... 하였던 아파트 였지...

깔끔하고 좋은 아파트를 새로 만들어서 우리 군 가족들이 좋아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2011.8월 중순.
이제는 모든 건물을 허물었고,
폐자재도 치웠고,
땅을 고르고 있음.
흠. 가로막았던 아파트 건물이 없어지니 더욱 시원한 느낌.


Classical Music 에 빠지다



오밤중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마음을 울리는 구나...

이 책은 시대적 순서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되어 있다.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후기 낭만주의
20세기 전반
20세기 후반


중세시대에 대한 정의
The Middle Ages(medieval[메디이벌] age) is a periodization of european history from the 5th century to the 15th century.
It is the middle period of a three-period division of Western history: Classic, Medieval and Modern.

Renaissance,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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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 할머니 그리고 2007년 가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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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겨울 밤 @진해 제황산동 10년 12월




Noritake China @ 폴인커피



폴인커피에 가게 되면...
진열장에 디스플레이된 이 잔을 꼭! 집어서 커피를 마시죠.

네... 맞습니다. 차도남이에요.
차가운 도서지방 남자...-_-;

노리다케 제품인데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드네요.
입이 닿는 부분도 얇아서 참 좋고...


경기도 광주시 김소율 어린이



듬성듬성난 턱수염이 신기한 모양이다. 촉감도 이상할테고...
안고 있으니 계속 턱을 만지작...


턱만지고 노는게 재미가 없다.
너 이모부가 싫으니... 왜 인상을...


ㅎㅎㅎ

시도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
내가 말하고 있다고 믿는 것,
내가 말하는 것,
그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
그대가 듣고 있다고 믿는 것,
그대가 듣는 것,
그대가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
그대가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
그대가 이해하는 것,
내 생각과 그대의 이해 사이에 이렇게 열 가지 가능성이 있기에
우리의 의사 소통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 해도 우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그렇다 해도 우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Caffe Museo, 볶은 콩 3종 세트



홍해 블렌드(100g, 8,000원)
에스프레소 블렌드(200g, 12,000원)
샘플(이디오피아 예가체프)

홍해 블렌드에서 홍해의 맛이 날까... 했는데...
아직 모르겠다. -_-;;


준비하지 않은 이의 비참함


꿈을 꿨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


평범하게 살명 반칙이다!


저녁식사. Way back to Home @ Narita airport, Japan


휴스턴-달라스를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길.
나리타에 잠시 머물러 저녁을 먹다.

아시아나 비행기가 딜레이되어 항공사에서 저녁 쿠폰을 줬다.
이미 간단하게 햄버거를 하나 먹었는데...
들어가 보고 싶었던 스시집에 가서 조금 부족했던 저녁을 먹다.


1000엔 쿠폰.
스시를 시키려니 턱 없이 부족한 가격.


그냥 캘리포니아롤...


그리고 아사이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 2011년 부활절


2011년 4월, 봄기운 완연한 토요일 오후 참모총장배 요트대회 @해군사관학교


2011년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 @ 해군사관학교
4.15(금) ~ 4.18(월) 일정으로 개최된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

2011년 갓 볶아낸 봄 기운을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기 아까워
아침 일찍 부모님께 전화하여 학교로 놀러오라 말씀 드렸다.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가 올 해로 몇회째 지속되지만 정작 한번도 관심있게 지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직까지 익숙치 않은 요트라는 경기가 그 낯설음 만큼이나 신비감으로 다가온다.



아... 원래 바다란 태고의 생명과 문화... 모든 것의 시작인 곳!
바다를 향해 일제히 달려나가는 수평선 위 점점이 보이는 돛들이... 마냥 설레기만 하다.

따뜻한 햇살. 바다위 하얗게 점점이... 셀들.
군항을 배경으로... 더욱이 해군이 자랑하는 이지스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요트들을 보고 있자니...
강함과 자유로움이 어울러진 혹은 어미 품속에서 뛰노는 아이를 보는... 그런 느낌이 든다.
어찌됬든... 그러한 자유로움이 어찌보면 삭막할 수도 있는 군항을 가득 채운 장면은 나에게는 임페레시브.

학교를 방문한 관람객 및 군 가족들을 위하여 몇몇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가장 관심이 간 것은 해사 크루져.



바람이 조금 세게 분다고 민간 크루져는 운행을 멈췄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딱 적당한 바람이다.


같이 근무하는 빵대위와 크루 몇 명과 함께 크루져가 출항한다.





셀을 펴려고 줄을 당기는 ㅇㅃ.
셀을 30%도 펴지 않았는데, 바람에 배가 기울면서 가속이 붙는다. 멋지다.
복원력이 80도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그 때 느낌은 한 40도 까지 기운 듯. 가만히 앉아있기가 어려웠으니...




ㅇㅁ.



서도를 살짝 돌아 입항 할 때쯤.
함미 뒤쪽에 따라 붙은 윈드서퍼. 문화체육처 교관이라고 하는데... 쫌 타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가족끼리 오래간만에 여유로운 시간 보낸 것 같아서 좋았고...
또한 좋은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애써준 빵대위에게 감사.


보너스.
사진만 들이대면 은근 신경쓰는 ㅇㅃ.




isn't she lovely? 하트 뿅 뿅~


인상펴고~


뭐 들어와서 보는 사람도 많이 없는데...ㅎ

휴스턴 도착하여 주말아침 팬케익을 먹기위해 다이너에 갔다가...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꺼내서 이제서야 올리네.


Nella Fantasia, 내 환상속으로 (original from Gabriel's Oboe @ the Mission)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들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나는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도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을 꿉니다.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환상에서는 친구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Rice University Library


Believe it or not, I love to tour library!
@ Rice University, Houston.

2008년도 남부여행을 할 때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라이스 대학.
당시에는 소심해서 출입증을 제시해야 출입이 허가되는 도서관에 못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에잇!


after entering the main gate. corridor.



1층.
뭐라 그럴까... 한국의 도서관이랑 다른 점은 일단... 공간이 넓다는 것.
그래서 답답하지 않다는 것.
인테리어는 그 다음의 문제.


used book recycle. :)
도서관다운 재활용.



2층에서 바라본...
클래식 하면서 아름답고 좋은 것 같아.



모던한 섹션도 있지. engineering section.





라이스 마스코트 올빼미.
지혜의 상징.


어른되는게 쉽지가 않다


알아야 할게 너무나 많다.
경제개념도 있어야 되고, 보험... 뭔 보험은 종류가 그리 많은지... -_-;

에잇. 어른되기 싫어.
애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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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커피에서 와이프랑 노닥거리다가



2010년 6월, 결혼즈음하여...
단골인 석동 폴인커피에서 노닥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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